결국 가짜와 진짜의 차이를 견디다 read more 못한 마사가 화를 내고 나가라고 소리치지만 인형은 그녀의 화를 묵묵히 받아들일 뿐이었고, 마사가 '애쉬라면 나랑 싸웠을 거야!
그 순간 갑자기 자동차 한 대가 와서 멈추더니 위 심볼이 그려진 발라클라바를 뒤집어쓴 빨간 제복의 남자가 엽총을 들고 내린다. 위협을 느낀 여자는 재빨리 도망치고 엽총남은 그녀를 뒤따라간다. 집 안에 있던 사람들도 거리로 나왔지만 여전히 도와달라는 절규를 무시한 채 촬영만 하고 있을 뿐이다.
그러자 매튜는 사실 여자를 꼬시는 건 자기 취미일 뿐이고 진짜 직업은 따로 있다고 대답한다. 그리고 자신의 직장 생활을 묘사해 볼 테니 무슨 직업인지 맞춰보라며 다음 이야기를 시작한다.
애슐리 투와 절친이 된 레이철은 자신의 용기를 북돋워주는 애슐리 투의 격려로 학예회에서 애슐리의 춤을 추지만 처절하게 실패하고 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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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작진들이 공개적으로 "예전보다는 부드럽게 갈 것이다"라고 말한 만큼, 기존의 시즌들과는 달리 시청자에게 트라우마로 남을 만한 찝찝함은 적은 시즌이나, 평가는 이전 시즌보다 내려갔다(.
하지만 이러한 섹걸무비가 인터넷상에서 자유롭게 유행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불안한 시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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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레인이 없는 세상이었다면 이처럼 선명하게 기억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, 두 사람은 그냥 한 번 다투고서 화해 후 넘어갈 정도의 사건으로 끝났을지도 모른다. 작중 선명한 기억이 계속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는 증거가 되는 세상이기에 리암이 의심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집착하게 만들었고, 결국 리암의 가정은 파탄나고 만다.
사이 좋은 부부인 애쉬(도널 글리슨 扮)와 마사(헤일리 앳웰 扮)는 애쉬의 옛 집에서 살기 위해 이삿짐을 끌고 온다.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. 애쉬는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꺼낸다. 어머니는 골치 아프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다락방으로 관련된 물건들을 치워버리는 버릇이 있었는데, 어릴 때 죽은 그의 형제인 잭과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진 또한 그렇게 다락방으로 갔다는 이야기였다.
고통을 즐기다가 파국을 맞는 의사 이야기는 블랙 미러 에피소드 중에서도 상당히 잔인하다. 이야기의 몰입도도 높지만 신체 구조를 잘 아는 의사로서 자신이 죽지 않을 정도만 자해를 하는 장면이라던가 결국에는 남을 살해하면서 그의 공포와 고통을 느끼며 자신은 희열을 느낀다는 굉장히 불쾌한 내용이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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